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는 어디?

작성일
2020-10-05
조회
3842


해방 당시 38선 이남에는 약 300만채의 주택이 있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2005년 말 기준으로 한국의 주택은 1250만채로 4배 이상 늘었다. 숫자만큼이나 국내 주거 문화도 빠르게 변했다. 초가집은 민속촌에서나 볼 수 있고, '아파트'가 우리나라의 주택을 대표하고 있다. 아파트는 이제 전체 주택의 절반을 넘는다.

우리나라에 아파트란 이름이 처음 등장한 건 1930년. 서울 회현동에 일본 기업인을 위한 관사로 지은 3층짜리 '미쿠니(三國)아파트'였다. 한국인의 손으로 만든 한국식 아파트는 그로부터 30년쯤 더 지나서야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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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최윤정 / "저 높은 데 살면 병 걸린대" 외면 받던 한국 첫 아파트 / <땅집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