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뉴트로' 열풍! 집의 가치를 높이는 노후주택 리모델링!

작성일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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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예능을 재편집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20~30년 전의 스타와 방송 콘텐츠가 다시 사랑받고 있다. 90년대 가요의 인기와 더불어 ‘탑골지디’ 양준일의 화려하게 복귀하는가 하면, 트로트를 주제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기성세대의 전유물이었던 트로트가 대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2019년 트렌드였던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뉴트로는 패션, 식품, 라이프 스타일 뿐만 인테리어 시장도 변화시켰다. 1968년 지어져 전자 메카로 호황을 누렸던 세운상가는 서울시의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또한, 을지로 좁은 골목에 어지러이 모여 있던 허름한 철물점과 비어버린 인쇄소에는 현대적 감성의 카페와 주점이 들어섰다.

상업공간뿐 아니라 노후 주택을 고쳐 개성 있는 집을 짓는 이들도 늘고 있다. 노후 주택 리모델링으로 집이 가진 역사성은 보존하되, 내구성을 높인다. 신축보다 리모델링이 건축비도 저렴하고, 도심에 새로 집을 지을 땅을 찾는 것보다 리모델링에 적합한 노후 주택을 찾는 것이 비교적 쉬운 것이 장점이다. 2018년 기준으로 전국에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266만여 동에 이르니, 취향에 따라 노후 주택 리모델링에 도전해 볼 만 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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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진선 / "[노진선의 집짓고홈] 집의 가치를 높이는 노후 주택 리모델링" / <오피니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