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기업과 국내외에서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재구성된 자재를 만나다!
자재를 나열하기만 하는 획일적인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바라보는 특별한 전시. 시각의 전환으로 알고 나면 더 매력적인 자재에 대한 모든 이야기.
안광일, 박경식, 김석훈, 장성진, 김종완(왼쪽부터)가 자재의 물성 그 이상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해 2월 코리아빌드 전시에서 신선한 기획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특별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과 다시 만난다. 지난 전시에서는 ‘낯섦’을 주제로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공간과 자재의 새로움을 발견했다면 이번에는 자재의 ‘본질’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테리어 분야의 이슈를 주제로 자재기업·디자이너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난 시각에서 자재를 바라본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부각되며 보통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재가 표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만나
펼치는 새로운 실험
MAGAM.essence
미가 X 디자인본오
그리스 산토리니 풍경을 모티프로 한국적인 요소를 융합해 여유를 표현한 ‘대명 쏠비치’를 디자인한 디자인본오 장성진 디자이너가 친환경 자재 브랜드 ‘미가’와 ‘본질’을 나타내는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디자인본오,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디자인본오,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디자인본오와 함께하는 미가는 친환경 PS몰딩을 생산하는 신일프레임의 브랜드다. 친환경 거주문화의 혁신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데코월, 루버, 몰딩 등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소량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직접 시공하기가 매우 용이한 제품이다.
ⓒ미가
대보세라믹스 X 아키모스피어
한국의 선도적인 공유 오피스 ‘스테이션 니오(Station NEO)’를 기획한 아키모스피어 박경식 디자이너는 ‘대보세라믹스’와 협업한다. 재료의 물성을 넘어 재료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자재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제안한다.
ⓒ아키모스피어
ⓒ아키모스피어
아키모스피어와 함께 특별관을 꾸며가는 대보세라믹스는 앞서가는 타일 기술력과 국내 최고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디자인 타일 개발을 선도한다. 37년 타일 제조기업의 노하우로 집약되어 만들어진 정직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최신 리빙 트렌드에 발맞춘 현대적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보세라믹스
구정마루 X 백에이어소시에이츠
몸에 직접 닿는 마루는 안전하고 편안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고 품질의 원자재를 사용하는 ‘구정마루’. 안광일 디자이너와 박솔하 디자이너가 구정마루와 힘을 합쳐 원목을 활용해 동양적인 본질을 표현한 깊이감을 전시장에 구현한다. 어쩌면 익숙한 소재를 색다르게 구성될 발상의 전환을 꿈꾼다.
ⓒ백에이어소시에이츠
ⓒ백에이어소시에이츠
구정마루는 친환경 경영을 강조하는 기업으로,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인 클로버 마크, KS인증, 그리고 친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고급 친환경 마루 대표 브랜드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새로운 공간을 제안하는 구정마루와 백에이어소시에이츠의 콜라보를 통해 마루의 또다른 진면목을 살펴본다.
ⓒ구정마루
녹수 X 종킴디자인스튜디오
공공성과 도시공간 내에서의 가능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소셜 커뮤니티를 이뤄낸 ‘구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김종완 디자이너와 LVT(Luxury Vinyl Tile) 마감재 제품 생산 기업 녹수가 만났다. 고품질 바닥재인 LVT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녹수가 공간 디자이너의 새로운 시선을 통해 공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종킴디자인스튜디오, Shim yoon seok 스튜디오 심
종킴디자인스튜디오와 함께하는 녹수는 화학 엔지니어링 회사를 기반으로 설립되어 합성수지와 관련된 핵심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LVT 바닥재의 원재료, 기계, 생산 시스템 등 전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50년 이상 구축해왔다. 석재, 나무 소재들의 장점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마감재로 LVT만이 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담은 심도있는 분위기를 구현한다.
ⓒ녹수
ⓒ녹수
좌. 코드 어소시에이츠 정유섭 실장 / 우. 익센트릭 김석훈 대표
전체 공간 디자인은 스튜디오 익센트릭 김석훈 대표가 맡고, 에디토리얼, 그래픽 작업은 코드 어소시에이츠 정유섭 실장이 맡아 각 전시 구성에 시각적 효과를 더한다.